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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차했음
이런 연출이 랑또님 만화에서 잘 나타나는 웃음 유발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기대 많이하고있었고
보면 원래 웹소설 (육시몬님) 작가가 따로 있음
무녀 천동과 인조의 사랑이 '생각한대로 사물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현대로 이어짐
근데 너무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초반 장면에서 스토리 흐름을 못잡고 하차함
원작 스토리가 원래 이렇게 산만한지 아니면 만화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사극로맨스절절함+개그의 어중간한 혼합 취향이 아닌가봄
내가 아는 랑또작가는 스토리 전개 연출 개그포인트까지 진짜 너무 완벽한 작가인데
이번작품은 일단 패스하고 시간내서 나중에 다시 이해하면서 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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