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화 기준인데 보면서 이거 말이되나 싶었음
대사와함께 남자가 여자를 만지는 손길
여자의 신음
쓸데없이 버둥거린다 = 저항하는중
효과음 덜컹덜컹 왜들어간건지 진짜..
상황설명.
후작은 황실과의 결혼을 위해 딸을 팔수있는 인간이고, 클로렌스는 그런 후작과 가문을 위해 결혼을 원하지않아도 해야할지 고민중이었음.
솔직히 여기까지만 보면 진짜 강간장면 연출한거같음.
물론, 전체이용가기때문에 어떻게든 옷을 입혀놨음. 여기서 벗겨져있었으면 진짜 신고했을거같음..
독자들 반응
원작 내용이 어떻든 전개에 있어 한화를 강간으로 다 잡아먹을 정도로 꼭 필요한 컷들이었는지 의문임
네이버웹툰 독자들이 의외로 착하게 말함
예쁜 댓글보면서 나도 이거 포스팅하다가 좀 반성했음. 너무 심하게 말했나싶어서..
근데 더 심각한건 그나마 긍정적인 댓글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나서 다행이다'라는건데
그 방식이 고자킥임
전체적으로 힘없는 약자와 권력에 힘입어 욕정을 탐색하는 이의 구도가 굉장히 적나라하게 그려져있으면서도 그 상황을 타개하는 방식이 비현실적임.
따라서 이번 화는 정말로 ⚠️ 다소 자극적인 장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은 비현실적/폭력적 등의 단어를 통해 이 장면이 현실에서 일어나면 안된다는것을 강조하고 장면을 봤을 때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떠올리거나 감정이입해서 불쾌감을 느끼는 일이 덜하도록 조치했었어야함.
이게 업로드 이후에라도 플로팅 문구 띄울 수 있게 버튼기능 추가하는거 많이 힘들까..?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원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질적으로 그 문구의 유무에 따라 영향받는 이들을 생각해봤을때 충분히 도입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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