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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명의 그녀들 정주행 후기, 판타지웹툰 추천 [네이버웹툰 리뷰]

내하 2022. 12. 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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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판타지 웹툰 추천을 위해
네이버 웹툰 < 108명의 그녀들 >
정주행한 후기 리뷰 포스팅이다


초대 황후라는 인물로 등장하는 데사는
위대한 마녀라는 설정.


그러나 자신이 황제로 올려놓은 남자에게 사랑을 증명해보라며 다음과 같은 내기를 제안한다

사라진 자신을 5년안에 찾으면
모든것을 버리고 인간으로서 곁에 있어주기로.


이 내기를 들은 데사 1호팬이자 마녀가
바로 우리의 주인공이시다

아이러니하게도 황제에 관심없고 데사에만 오로지 몰두하는 주인공 마녀

결국 마녀임을 숨기고 이 내기 참가자로서 함께하게된다.



108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데사의 얼굴을 하고 지내는데, 이 속에서 진짜 데사를 찾으려는 황제와 데사가 아니어도 황제에게 선택받기 위해 다른 참가자들을 위협하려는 이들이 여러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가령 음식에 독을 넣는 참가자

그리고 이런 음모를 돕는 모리스리 재상


한편 데사의 얼굴을 한 주인공 아리트는

마녀의 사고방식을 가졌기 때문에
황제의 눈에 띄는데

황제가 아리트를 따로 알아볼 정도.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정말 예쁘다. 캐릭터별로 특징도 다 살아있고 작붕도 별로 없다.

스토리도 아직 23화 밖에 안됐지만 여러 사건들이 개연성있게 엮여있다.

1회차씩보면 전개속도가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져서 (계속 같은 궁에 같은 얼굴에 반복되는 사건으로 이야기함) 사람들이 떠날까 걱정된다.

그림체예쁜 판타지 좋아하면 정주행하는걸 강력추천!!

미스터리 사건 풀어가는 느낌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기대가 된다.



사족을 추가하자면 황제가 집착이 너무 심해서 데사는 5년간 그를 떠나고 과연 그 집착이 데사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데사가 없어도 그녀와 비슷한 이를 찾으면 똑같이 발휘되는 것인지를 보려고 했던것 같다

과연 데사가 아닌데 데사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황제는 만족할 것인가.

모리스리 재상에게도 숨겨진 비밀이 있을것같다
200퍼 확신함. 마녀의 인장 떡밥이 아직 회수다 안됐음


**
참고로 댓글중에 데사 본인이 주인공인데 자기암시 걸었다는 추측이 있었다. 나도 처음엔 그럴듯하다고 생각했지만 초창기에 주인공이 데사를 추종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시기적으로나 개연성 면에서 조금 어색한듯.


아무튼

고송, 레죵 작가님의 일요웹툰 108명의 그녀들 응원합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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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과정에서 인상깊었던 장면과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해 네이버웹툰을 즐기는 저만의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 제 취미이자 이 포스팅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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