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시트 59화 명대사 명장면
아 진짜 이번회차 너무 기억하고싶은거 많은데 일단 파웰의 말. 사실상 로반이 베브리안과 친구라곤 해도 챙기는 정도, 베브리안이 로반한테 마음쓰고 행동하는걸 보면 진짜 큰아들이나 다름없지 그런 로반 속내도 모르겠고 사고친거같고 마음 싱숭생숭한 상태에서 딸한테 신경이 쓰였겠냐구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으니 어련히 그냥 그런줄만 알았겠지 초반 장면이랑 겹쳐보여서 더 마음아파 그리고 이건 이번 회차의 명장면 무심하고 관심없어보이는 친구 둘은 사실 서로에게 엄청나게 마음쓰고 챙겨주고있다구... 이쯤되면 첫 챕터 진짜 주인공은 베브리안이다 *** 작가님이 캐릭터간의 미묘한 감정선/ 드러나지 않는 마음을 작은 행동들이나 미세한 신호로 표현하는 능력이 엄청나심 웹툰 자체가 엄청 섬세해서 나는 진짜 이 웹툰 너무 좋음 모..